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층간소음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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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이혼까지 이어진 층간소음 '비극'
작성자 대표 관리자 (ip:)
  • 작성일 2014-09-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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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26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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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씨는 남편과 사별한 뒤 15년이 지나고서 A씨를 만나 아들까지 낳았지만 두 사람의 순탄한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.

부부 관계가 틀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'층간소음'

A씨는 아파트 관리소장이나 경비원은 물론 주민들과도 다툼이 잦았다.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 이웃을 방문한 뒤 자살소동을 벌이기까지 했다.

이 일로 B씨는 집을 나가 40일 만에 돌아왔고, 그 후 두 사람은 각방을 쓸 만큼 사이가 나빠졌다.

결국 부부는 소송을 통해 이혼에 이르게 됐다.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A씨에게 있다고 판단했다.

법조계 관계자는 "층간소음 문제가 민사·형사사건뿐만 아니라 가사사건에서도 비극의 원인으로 등장한 사례"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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